고속버스ㆍ시외버스 취소수수료, 2025년 5월 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2025.05.01.자로 변경된 고속버스 취소수수료에 관한 내용입니다.
뒤쪽에는 시외버스와의 차이점 비교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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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버스 취소수수료, 2025년 5월부터 이렇게 바뀝니다
버스를 예매하고 취소할 일이 종종 있죠. 그런데 2025년 5월 1일부터는 고속버스 취소 수수료 기준이 달라집니다.
예전보다 조금 더 복잡해졌지만, 미리 알면 불이익 없이 취소하고 환불 받을 수 있어요.
쉽게 정리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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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취소하느냐에 따라 수수료가 달라요!
기존에는 출발 1시간 전까지는 5% 또는 10% 수준의 수수료만 냈지만, 이제는 출발 시간과 요일, 명절 여부까지 따져서 수수료가 매겨집니다.
예를 들어 볼게요
출발 2일 전까지는 언제든지 0%, 전액 환불!
출발 1일 전부터 3시간 전까지는,
평일(월~목)은 5%
금~일 또는 공휴일이면 7.5%
설날이나 추석 등 명절엔 10%
출발 3시간 이내~직전엔,
평일: 10%
주말/공휴일: 15%
명절: 20%
즉, 주말이나 명절에 가까울수록 수수료가 더 높아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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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출발 후엔? 최대 70%까지 수수료
이제부터는 버스가 출발하고 나면 수수료가 더 세집니다.
- 2025년 5월~2026년 4월: 50% 수수료
- 2026년 5월~2027년 4월: 60% 수수료
- 2027년 5월부터는 무려 70%!
도착 예정 시간이 지나면? 환불 안 돼요 (100% 수수료)
즉, 출발 이후에 환불 요청하면 거의 절반 넘게 날아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놓치지 말고 미리 취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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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꼭 알아두세요
발권 당일, 1시간 이내 취소 시엔 수수료가 없습니다. (단, 버스가 출발하기 전이어야 해요.)
명절 취소 기준은 설/추석 전날, 당일, 다음날까지 포함돼요.
2025년 4월 30일까지만 예매한 티켓은 예전 수수료 기준 그대로 적용돼요.
그런데 시외버스도 바뀌나요?
네, 시외버스도 똑같이 5월 1일부터 취소수수료 체계가 바뀌었어요.
하지만 고속버스와는 조금 다릅니다. 한눈에 비교해볼게요.
특히 시외버스는 지역 업체가 따로 관리하는 경우가 많아서,
같은 기준이어도 노선이나 운영사에 따라 수수료 규정이 달라질 수 있어요.
꼭 예매 사이트에서 자세한 규정을 확인하고 예매하세요!
마무리 팁!
미리 취소할수록 수수료는 적게 듭니다.
명절이나 주말, 공휴일은 수수료가 더 비쌉니다.
출발 후엔 최대 70%까지 수수료를 내야 할 수 있어요.
시외버스는 노선별로 확인이 필요해요.
작은 금액이라도 아끼고 싶다면,
취소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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